롯데홈쇼핑이 데이터방송 채널인 ‘롯데OneTV’에 ‘창조경제특별관’을 오픈하고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선정된 상품 판매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창조경제특별관’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상품인 ‘기장 다시마 특산물 세트’, ‘천연 옻칠 자개 귀걸이/식기 세트’, ‘송승헌 슈즈’등이 입점돼 있다. 추가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나토피린 아이윈’, ‘글루코사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백팩 PILL BAG’,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초소형 드론카메라 더뷰1’ 등 20여 개 상품이 입점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롯데OneTV 창조경제특별관’에 우수 상품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13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옴니미팅룸에서 경남, 대구, 대전, 충북, 전북 등 5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천한 창의상품 제조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롯데OneTV’의 사업설명회 및 입점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앞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롯데OneTV’ 입점 상담부터 상품 컨설팅, 영상제작 등을 지원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창조경제특별관’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상품 기획 및 컨설팅, 판로 확보에 대한 지원을 원하는 업체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등 창조경제특별관에 대한 지역상품업체들의 관심이 크다”며 “전국의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롯데홈쇼핑이 가진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소개하고, 상품력이 있는 창의상품은 TV홈쇼핑을 통해 판매하는 등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16일,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부산·경남 지역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한 ‘스마트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상품 판매, 홍보 영상 제작, 유통 전문MD 컨설팅,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달 31일에는 ‘독립형 데이터홈쇼핑 서비스’인 ‘롯데OneTV’를 KT 올레TV 채널 36번과 모바일, 온라인 몰에 오픈해 중소기업 및 영세 상인들에게 판매의 장을 제공하고 소비자의 상품 선택권을 강화하는 등 동반성장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hi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