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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화, ‘폭풍의 여자’ 후속 ‘이브의 사랑’ 캐스팅··· 질투·배신남 변신

윤종화, ‘폭풍의 여자’ 후속 ‘이브의 사랑’ 캐스팅··· 질투·배신남 변신

등록 2015.05.04 09:41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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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화가 ‘폭풍의 여자’ 후속 ‘이브의 사랑’에 캐스팅, 옴므파탈 차도남으로 변신한다.

MBC 새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극본 고은경, 연출 이계준)에서 윤종화는 나쁜남자 매력이 물씬 묻어나는 변호사 차건우 캐릭터를 연기한다.

그룹 회장의 운전기사 아들로 태어나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노력 끝에 사법고시에 패스한 건우는 후에 자신의 아버지가 모신 회장의 충복으로 자리를 굳히며 성공을 향해 돌진하는 인물.

윤종화가 ‘폭풍의 여자’ 후속 ‘이브의 사랑’에 캐스팅, 옴므파탈 차도남으로 변신한다/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윤종화가 ‘폭풍의 여자’ 후속 ‘이브의 사랑’에 캐스팅, 옴므파탈 차도남으로 변신한다/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이 과정에서 과거 과외교사와 학생으로 만났던 송아(윤세아 분), 세나(김민경 분)와 재회해 사랑과 배신의 과정을 겪으며 남자의 독한 질투와 처절한 복수 또한 펼치게 된다.

드라마 ‘보석 비빔밥’, ‘공주의 남자’, ‘메이퀸’, ‘따뜻한 말 한 마디’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각기 다른 역할로 인상적인 호연을 펼쳐왔던 윤종화는 이번 ‘이브의 사랑’을 통해 옴므파탈의 정석을 연기하며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내겠다는 각오다.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지난해 치러진 MBC 극본공모 연속극 부문 당선작이다. ‘모두 다 김치’, ‘내 손을 잡아’를 연출한 이계준 PD가 연출을 맡는다.

‘폭풍의 여자’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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