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국주가 곽정은의 외모를 평가해 이슈가 되고 있다.
1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5월의 여왕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황신혜, 방송인 이본, 칼럼니스트 곽정은, 개그우먼 이국주, 아나운서 이현주가 솔직한 입담을 자랑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황신혜는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 곽정은에게 "굉장히 19금과 위험 수위를 오가는 이야기를 하지 않느냐. 정말 너무 좋고 통쾌하다. 같이 만나서 술이라도 한잔 하고 싶었다"며 반가워했다.
이에 곽정은은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해서 아직도 연예인이랑 얘기하는 것 자체가 신기하다. 어제 잠을 못 잤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러자 이국주는 "곽정은이 솔직히 되게 예쁜 얼굴은 아니다. 방송을 보고 '되게 예쁜 사람도 아닌데 왜 남자에 대해 아는척하지'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밖에 나가보면 남자들이 다 곽정은에게 빠져있더라.
이어 이국주는 "예전엔 박경림씨가 그렇지 않았느냐"며 "예쁘지 않은데 남자들한테 인기도 많고 잘생긴 남자랑 결혼도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곽정은은 "누누이 말하지만 예쁜 여자가 연애를 잘하는 것이 아니다. 먼저 말을 걸고 다가갈 수 있는 용기 있는 여자가 잘 한다"고 대꾸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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