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이 아내 소유진을 언급했다.
17일 오후, 다음팟을 통해 생방송 중인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2회 연속 1위를 차지한 백종원이 고급진 라면을 선보여 화제다.
이날 백종원은 언제나처럼 요리를 완성한 후 '기미작가'를 불러 맛을 보게 했다. 라면 속 반숙이 된 노른자에 라면을 찍어 먹으라는 백종원은 작가가 라면을 먹으며 보이는 리액션에 불만족을 표현하기도 했다.
특히 백종원은 아내 소유진이 자신의 마우스를 인스타그램에 올렸다는 것을 알고 화들짝 놀랐다.
백종원은 "아내가 인스타그램에 마우스를 올렸느냐"고 재차 물으면서 고개를 갸우뚱 했다. 이어 "마우스가 게임 전용인 것을 알았다. 일단 방송 하겠다"면서도 "출근할 때 마우스 숨기고 그랬는데 어떻게 알았느냐. 쉬는 시간이 무서워진다. 저는 쉬는 시간에 휴게실 안 가고 여기서 음식 하겠다. (소유진)전화 받지 않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11시 15분 방송되며, 백종원은 '슈가보이'라는 애칭과 함께 가장 많은 수의 시청자를 불러일으키는 인기 방송국의 주인으로 '군림'하고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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