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 ? 학교2015' 7회가 전국, 수도권에서 모두 프로그램 방영 이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비록 '후아유-학교2015'는 월화드라마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지난 6회(7.1%)보다 0.2%p 상승한 7.3%의 전국 시청률(가구 기준)을 보였고, 수도권에서도 전 회(7.8%) 대비 0.2%p 상승한 8.0%의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인공 김은비(김소현 분), 공태광(육성재 분), 한이안(남주현 분)의 본격적인 삼각로맨스로 여심을 자극함과 동시에 은비가 강소영(조수향 분)에게 처음으로 당당히 맞서는 모습과 이안이 은비의 정체를 의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극 전개가 큰 변화를 맞이할 것임을 예고했다.
또 '후아유?학교2015'를 많이 시청한 성 연령층은 여성40대(8.4%, 전국), 여성10대(7.0%), 여성30대(5.4%)로 이들의 시청률은 지난 회보다 상승하여 부모와 자녀세대가 공감을 이루며 학교 관련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보여주었다.
동시간대 경쟁에서는 SBS '풍문으로 들었소' 25회가 전회(9.4%) 대비 0.6%p 하락한 8.8%를 기록하며 지상파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하였고 MBC '화정' 11회가 지난 회 대비 1.1%p 하락한 8.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2위에 머물렀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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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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