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3] 현돈 PD “출연자들, 출연료 올려달라면 어쩌나 걱정했다”

'한식대첩3'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성주-백종원-심영순-최현석 / 사진=김동민 기자 life@

‘한식대첩’ 현돈 PD가 출연자들의 출연료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센터 12층 다목적홀에서 올리브TV ‘한식대첩 시즌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심영순, 백종원, 최현석, 김성주, 현돈 PD가 참석했다.

이날 현돈 PD는 “‘한식대첩’은 구성이 알차다. 시즌2에 비해 구성은 바뀌지 않지만 사소한 장치들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지난 시즌과의 차이를 설명했다.

이어 현PD는 “출연자들이 지난 시즌에 비해 인지도가 올라간 것이 사실이다”면서 “내심 (출연자들이) 출연료를 올려달라고 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출연료는 동결”이라며 환하게 미소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2013년 9월 첫 선을 보인 이래 세 번째 시즌을 맞은 한식대첩은 서울, 강원, 충남, 충북, 경남, 경북, 전남 등 전국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고수들이 출전해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한식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한식대첩3’는 시즌 사상 처음으로 봄여름 식재료를 다루며, ‘비장의 무기’라는 새로운 제도가 등장할 예정. ‘비장의 무기’는 음식 재료가 될 수도 있고, 요리 도구가 될 수도 있다.

한편 ‘한식대첩3’은 오는 21일 오후 올리브TV에서 첫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