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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 간디가 해골물 마신 분?···끝을 알 수 없는 무식함

[무한도전]광희, 간디가 해골물 마신 분?···끝을 알 수 없는 무식함

등록 2015.05.30 19:14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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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광희무한도전 광희


‘무한도전’ 광희가 영어 굴욕과 함께 끝을 알 수 없는 무식함을 보였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포상휴가를 빌미로 해외극한알바를 하게 된 멤버들의 공항에서 대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희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와 공항에서 대기하던 중 유재석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사러 나섰다.

먼저 광희는 공항 내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디럭스(Deluxe)’를 ‘데루스’라고 읽으며 백치미를 선보였다.

이어 점원을 행해 “메이 아이 헬프 유(May I help you)라고 말하자 유재석이 이를 지적했다. 그러자 광희는 "캔 아이 헬프 유(Can I help You)”라고 같은 말을 거듭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광희는 "아이 원트 메니 디스(I want many this)"라며 엉터리 영어를 계속해서 구사했다.

이를 본 유재석은 "너 '무한도전' 잘 들어왔다. 하하의 부족한 점을 네가 갖고 있다"며 "우리의 약간씩 부족한 점을 네가 다 갖고 있다"고 말하며 웃었다.

하지만 광희는 아랑곳 하지 않고 아이스크림을 받아들고는 여직원에게 "좋은 여행 되세요"라고 영어로 말해 유재석을 다시 한 번 폭소케 했다.

광희는 점원에게 여행을 잘 보내라고 자신이 들어야할 영어를 말해 재석을 또 한번 웃게 만들었다.

인도 뭄바이 빨래터에 알바를 나선 유재석과 광희는 일터로 이동 중 창가에서 간디의 동상을 발견했다.

이에 유재석은 광희에게 "너 간디 선생님 알지?"라고 묻자 광희는 "알죠~"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광희는 "해골에 물마시고...."라며 원효대사를 말하자 유재석은 어이 없어 했다.

이에 무한도전 출연진도 자막으로 '끝을 알 수 없는 무식'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잘못을 눈치챈 광희는 머쓱한 듯 "거의 비슷하다고 들었는데...아유 어려워요"라고 부끄러워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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