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3일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5명의 추가사례를 발표했다.
그중 4명의 환자는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첫 환자가 두 번째로 방문한 의료기관의 같은 병동에 입원했거나 그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에게서 발열 증상이 있어 메르스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설명했다.
다른 한 명은 16번 확진자와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환자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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