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이 근긴장이상증으로 투병 생활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근긴장이상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근긴장이상증이란 지속적인 근육 수축에 의해 신체의 일부가 꼬이거나 반복적인 운동이나 비정상적인 자세를 보이는 등의 증상들을 말한다.
근긴장이상증은 유전적 원인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특정 원인 질환이나 상태에 의해 이차적 징후로 나타나기도 한다.
대부분 근긴장이상증은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는 수의적인 행동을 할 때나 특정한 자세를 취할 때 나타난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휴식 시 근육긴장이 나타나면서 고정된 비정상자세를 취할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 이차적 원인에 의한 근긴장이상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근긴장이상증은 발병 연령이 어릴수록 근육 긴장이상의 정도가 심하고 다른 신체 부위로 파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연령이 높을 경우 국소근육긴장이상 형태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선영 기자 sunzxc@
뉴스웨이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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