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의 배우들이 16년 만에 모여 식사를 준비했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어게인’ 2회에서는 16년 전 ‘왕초’ 출연배우들이 동료들을 위한 만찬을 준비하며 숨겨진 요리 실력을 뽐내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차인표는 연어 스테이크로 가족에게만 선보이던 손맛을 맘껏 발휘했고, 박상면은 그런 차인표를 견제하며 직접 반죽한 손 수제비를 선보였다.
송윤아는 꽃게가 통째로 들어간 꽃게탕, 현영은 프랑스 가정식으로 유명한 라따뚜이로 수준급의 실력을 드러내 배우들과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송윤아와 같은 동네 주민인 현영은 “윤아 언니가 동네에서도 요리를 정말 잘 하기로 소문이 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실제로 송윤아는 자신이 집에서 직접 만든 소스까지 가져오는 철저함으로 주부 9단임을 증명했다.
이렇게 완성된 요리들은 동창회를 찾아온 깜짝 손님에게 블라인드 테스트를 받게 되었다. 아무도 손대지 않았던 굴욕의 음식이 있었던 반면, 연신 감탄사가 쏟아진 음식도 있어 맛 평가 한 마디 한 마디에 따라 배우들의 희비가 엇갈렸다는 후문.
한편 차인표, 송윤아 등 배우들의 불꽃 튀는 요리 대결은 18일 오후 방송되는 MBC ‘어게인’에서 전파를 탄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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