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7회에서는 최민우(주지훈 분)가 변지숙(수애 분)의 인간적인 면에 끌리며 애틋한 감정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면'에서 변지숙은 최민우에게 "난 비밀이 많아요. 가면을 썼다", "가면을 쓰고 살면 너무나 외롭다"고 고백했다.
이어 민우는 "난 서은하씨 당신이 싫습니다. 계속 고마워하는 것도 싫고 쇼파에서 자는 것도 아픈 것도 다른 남자가 얼쩡거리는 것도 싫습니다. 당신의 표정, 눈빛, 숨소리 그리고 입술"이라고 말하다 갑자기 지숙에게 기습키스를 하며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지숙은 민우를 밀어내며 "난 서은하가 아니에요” 라며, 자신의 실체를 고백하려 했고, 이 장면을 민석훈(연정훈 분)이 지켜보며 극중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회가 거듭될수록 럭셔리한 상류층 패션을 선보이며 많은 화제가 되고 있는 수애는 이날 방송에서도 명품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우아한 블랙 앤 화이트 블라우스와 H라인 스커트를 매치하여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낸 수애는 레드컬러의 토트백을 포인트로 착용하여 스타일링을 마무리 했다.
특히 수애가 착용한 고급스러운 레드컬러의 토트백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로사케이의 악어백 라인으로 알려졌으며 최고급 악어 가죽 소재와 골드컬러의 락 장식이 유니크한 감성까지 선사하는 제품으로 방송후 매장에 문의가 쇄도 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귀띔.
한편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 드라마 정상은 물론, 상승 곡선을 향해 가는 SBS '가면'은 지숙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낼지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가운데 매주 수, 목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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