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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시즌2 갈까?··· 20% 목전에서 종영 ‘시청자 요청 빗발’

‘프로듀사’ 시즌2 갈까?··· 20% 목전에서 종영 ‘시청자 요청 빗발’

등록 2015.06.21 08:15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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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가 금토 드라마의 신기원을 기록하며 20% 목전에서 아쉽게 종영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KBS2 금토 예능 드라마 '프로듀사' 최종회는 전국기준 1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20%에 가까운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며 토요일 전체 시청률 2위를 차지하는 등 '대박 드라마'임을 알리며 더욱 특별한 종영을 맞이했다.

‘프로듀사’가 금토 드라마의 신기원을 기록하며 20% 목전에서 아쉽게 종영했다 / 사진= KBS‘프로듀사’가 금토 드라마의 신기원을 기록하며 20% 목전에서 아쉽게 종영했다 / 사진= KBS


이날 마지막회에서는 공효진에게 고백한 뒤 거절당한 백승찬(김수현 분)은 피디로서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승찬이 만든 '1박 2일 예고편'이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았고, 승찬은 자신의 역할을 착실히 수행하며 더욱 피디다워졌다.

또 끝까지 승찬바라기임을 감추지 않았던 신디(아이유 분)은 변대표(나영희 분)와 결별하고 1인기획사로 홀로서기를 했다. 그 동안 누리고 있던 많은 것을 포기했지만, 그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그런가 하면 25년지기 라준모(차태현 분)와 탁예진(공효진 분)은 우정아닌 사랑을 시작했다. 준모는 25년동안 예진의 곁에서 함께하기 위해 했던 노력들이 습관이 아니라 사랑이었음을 고백해 예진을 감동케 한 것.

배우들의 완벽한 하모니와 예능국의 일상을 담은 신선한 시도 그리고 웃음과 눈물을 적절히 배합시킨 구성 등은 ‘프로듀사’ 열풍을 불러 일으키는데 손색이 없었다.

그런가 하면 종영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프로듀사' 시즌2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 네티즌들은 '백승찬 피디가 어리바리 신입피디가 아닌 무서운 선배피디로 변신하는 모습이 보고싶다' '아이유의 홀로서기 과연 성공할까?' 김수현, 아이유 이어지는 러브라인 궁금하다' '시즌제로 가면 안되나?' '시즌2 나오길 오매불망 기다린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KBS '파랑새의 집'은 23.6%, MBC '여자를 울려' 17.7%, '여왕의 꽃' 12.5%를 각각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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