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 시간’ 매너남 이진욱이 기사도 정신을 발휘, 안절부절못하는 추수현을 도와주며 핑크 무드가 감도는 스틸이 공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27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 연출 조수원) 측은 25일 비행기에 탑승한 최원(이진욱 분)과 이소은(추수현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오하나(하지원 분)와 최원이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할 현실공감 로맨틱 코미디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원과 소은이 항공사 유니폼을 갖춰 입고 승무원으로서 비행기에 탑승한 모습이 담겨있다. 그런 가운데 신입 승무원인 소은은 입술을 깨물고 미간을 찌푸린 채 안절부절못하고 있어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여유와 포스로 무장해 소은의 옆에 다가온 원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원은 승객으로 인해 난처한 상황에 처한 소은에게 슬며시 다가와 기사도 정신을 발휘해 상황에 대처, 그를 위기에서 구해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자신을 도와주고 있는 원을 바라보는 소은의 눈빛이 반짝거려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런 소은의 눈빛에서 원에 대한 애정과 함께 강렬한 썸의 향기가 풍겨 나와 비행기에서 남몰래 ‘썸’의 시작을 알리는 것은 아닐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틸 속에 담긴 원의 프로페셔널한 자태가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항공사 유니폼을 입은 그는 하나와 함께 있을 때의 장난기 어린 표정을 싹 지운 채 일에 임하고 있는데, 그 모습에서 젠틀한 매력이 뿜어져 나와 본 방송에서 원이 어떤 다양한 매력들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너를 사랑한 시간’ 제작진 측은 “원과 소은은 같은 항공사 승무원이기에 자연스레 스치고 함께하며 묘한 기류를 형성하게 될 예정”이라면서 “하지원-이진욱을 중심으로 여러 인물들의 감정이 얽히며 보다 다채로운 이야기로 가득 채워질 ‘너를 사랑한 시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두 남녀가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할 현실공감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27일 오후 첫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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