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 ‘가면’(연출 부성철, 남건, 극본 최호철, 제작 골든썸픽쳐스, 심엔터테인먼트)에서 극중 변지숙과 서은하 1인 2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중인 수애는 현재 상위 1% 재벌가의 며느리이자 로열패밀리의 삶도 동시에 연기해 보이고 있다.
덕분에 그녀의 럭셔리한 패션과 스타일, 그리고 무결점 피부에도 관심이 모아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그런 그녀가 함께 촬영중인 드라마 스태프들을 향해 끌레드벨 스노우 셀 크림과 함께 썬 스프레이가 담긴 화장품 세트를 깜짝 선물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수량도 무려 200여개를 마련해 모든 스태프들이 빠지지 않고 받을 수 있게끔 배려했다.
‘가면’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 스태프들이 촬영에 매달리느라 별도의 피부 관리를 받을 시간도 없을 뿐더러 화장을 하고 다닐 여유도 없는 게 사실”이라며 “이런 고충을 알고 있는 수애씨가 이번에 수분크림의 역할과 함께 피부보정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화장품을 스태프들에게 챙겨줘서 모두가 감동했다”라고 소개했다.
다른 제작진 또한 “수애씨는 외모가 럭셔리해서 도도해보일 수도 있다”라며 “하지만 촬영장에서는 마음은 착한 변지숙과 똑같고,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한편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그려가는 드라마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로, 온, 오프라인상에서 숱한 화제를 낳고 있다. 매주 수,목요일 방송.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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