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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혁신도시 사업으로 진주에서 둥지틀어

LH, 혁신도시 사업으로 진주에서 둥지틀어

등록 2015.06.30 13:49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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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는 30일 경남 혁신도시 신사옥에서 새로운 진주시대를 여는 개청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비전 ‘飛上 2030’을 선포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 지역 국회의원,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이창희 진주시장 및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LH 진주 이전을 축하했다.

이날 선포한 새로운 비전 ‘飛上 2030’는 ‘살기 좋은 국토, 행복한 주거’를 창조해 국민에게 보다 나은 삶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것으로 목표 실현을 위해 국민에게 인정받는 LH, 국가에게 믿음주는 LH,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LH가 되겠다는 세 가지 미래상을 기반으로 했다.

이재영 사장은 “LH는 우리나라 대표 공기업이자 혁신도시 사업의 주된 시행자로서 새롭게 둥지를 튼 진주 혁신도시를 국가 균형발전 상징모델로 발전시키고 50년 수도권 시대와 출범 후 5년의 성과를 뛰어넘어, 새롭게 여는 ‘천년의 희망 진주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LH는 50년간의 경험과 노하우, 전문성을 토대로 진주를 부동산 관련 모든 정보가 집약되는 ‘대한민국 부동산·주거복지 종합서비스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이번 개청식을 기점으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같은 밀착 스킨쉽 활동을 집중 실시해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해 혁신도시 건설의 기본 취지였던 지역과 상생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 chri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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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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