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언즈’는 최고의 악당을 찾아 나선 미니언 삼총사 ‘케빈’ ‘밥’ ‘스튜어트’가 최초의 여성 슈퍼 악당 ‘스칼렛’을 만나면서 펼치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이번에 공개된 ‘미니언즈’ 메인 포스터는 ‘비켜, 올 여름은 우리가 접수한다’는 당찬 포부가 담긴 카피 아래 스쿠터를 타고 금방이라도 달려 나갈 듯한 미니언들의 다채로운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결의에 찬 얼굴로 준비태세를 마친 ‘스튜어트’부터 그의 과감한 행동에 놀란 삼총사의 리더 ‘케빈’과 아무것도 모른 채 케빈의 옷자락에 매달려 해맑게 웃고 있는 ‘밥’까지, 각양각색 개성 넘치는 미니언들의 성격을 포착하여 재미를 더한다. 또한 미니언 삼총사가 타고 있는 스쿠터에 새겨진 유니언 잭은 새로운 보스를 찾아 떠난 미니언들의 특급 미션이 1960년대 영국을 배경으로 벌어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엉뚱하고 깜찍한 미니언들의 매력과 이들의 스펙터클한 여정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니언즈’ 더빙에는 할리우드 톱 여배우 산드라 블록을 비롯해 존햄, 마이클 키튼이 맡아 화제를 모았으며 국내 더빙 버전은 차승원이 내레이션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여기에 ‘마당을 나온 암탉’ ‘마다가스카의 펭귄’ ‘빅 히어로’ 등 내로라하는 애니메이션 작품에 참여한 ‘명품 성우’ 엄상현 박신희 심규혁 등이 총출동해 영화의 완성도를 보장하며 극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메인 포스터 공개로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 ‘미니언즈’는 오는 3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cine5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