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돌’ 나인뮤지스, 올 여름 자신있게 보낼 수 있는 몸매관리 비법은?

나인뮤지스./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걸그룹 나인뮤지스 멤버들이 몸매 관리 비결을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나인뮤지스 스페셜 썸머 앨범 ‘9MUSES S/S EDI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MC 딩동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민하는 “안무가 정말 격해서 다른 운동을 거의 못했다. 안무를 하면서 몸매관리를 했다”고 밝혔다.

이유애린은 “안무가 너무 힘들어서 집에서 잘 수도 있었지만 PT를 열심히 했다. 몸무게보다 근육량을 늘리고 지방을 태우는 운동을 했는데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언니다 보니까 동생들보다 노력해야한다는 생각에 많이 노력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경리는 “안무도 하는데 PT도 하면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서 킥보드를 구매해서 한강에서 탔다. 그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더라”고 사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소진은 “스쿼트를 좋아해서 시간 날 때 조금씩 했다. 그러면서 스트레칭을 하는 등 운동을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금조는 “최근에 EMS라고 해서 수트를 입고 운동을 하면 효과가 좋다고 해서 시작해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나인뮤지스 스페셜 썸머 앨범 ‘9MUSES S/S EDITION’은 지난 1월 미니앨범 ‘드라마(DRAMA)’ 발매 이후 5개월만의 신보로 ‘여자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주제로 세련되고 감각적인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다쳐’는 나인뮤지스의 섹시한 매력과 여름의 계절적인 특징을 극대화한 컴백 맞춤곡으로 나쁜 남자의 모습에 마음을 다친 여자가 독하게 변해간다는 노랫말이 돋보이는 곡이다.

나인뮤지스는 2일 0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앨범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