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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엘 배신에 눈물 펑펑··· 6.7% 시청률 소폭↑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엘 배신에 눈물 펑펑··· 6.7% 시청률 소폭↑

등록 2015.07.05 07:47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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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이 연하남 엘의 배신에 제대로 망가지면서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 연출 조수원)은 전국기준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방송분(6.6%)보다 0.1%P 상승한 결과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나(하지원 분)은 인턴 기성재(엘 분)의 본심을 알고 눈화장이 번지도록 펑펑 울었다.

SBS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 연하남 엘의 배신에 제대로 망가지면서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 사진= '너를 사랑한 시간' 영상캡처SBS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 연하남 엘의 배신에 제대로 망가지면서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 사진= '너를 사랑한 시간' 영상캡처


오하나는 기성재의 적극적인 애정표현에 망설이면서도 설레는 모습을 감추지 못하며 그와 함께 지방출장을 떠났다. 하지만 호텔방에서 성재의 전화 통화를 우연히 듣게되고 그가 자신을 이용해 정규직을 노리고 있음을 알게됐다.

결국 기성재의 호의가 꾸며진 것임을 알고 분노한 오하나는 호텔을 나와 유일하게 속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인 최원(이진욱 분)에게 전화를 걸어 오열했다.

눈 화장으로 얼굴이 검은 물 범벅이가 되도록 울던 오하나는 때마침 쏟아지는 폭우와 마주쳤다. 그 순간 마치 영화속 한장 면 처럼 최원이 등장해 "비 맞고 열나서 아프면 혼난다"는 투박한 위로로 오하나의 상처받은 마음을 다독였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2 '파랑새의 집'은 21.4%를, '징비록'은 11.3%를 각각 기록했으며 MBC '여자를 울려'는 18.8%를, '여왕의 꽃'은 1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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