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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렬, 김선아 앞에서 최후 맞았다···딸 구하고 사망 (종영)

[복면검사] 전광렬, 김선아 앞에서 최후 맞았다···딸 구하고 사망 (종영)

등록 2015.07.09 23:19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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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사진=KBS2'복면검사'./사진=KBS2


‘복면검사’ 전광렬이 김선아 앞에서 죽음을 맞았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최종회에서는 조상택(전광렬 분)이 유민희(김선아 분) 앞에서 죽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상택은 출국 금지 조치가 내려지자 정검회의 검사들에게 연락해 강현웅(엄기준 분)의 정검회 관련 자필 기록을 줄테니 출국만 하게 해달라고 했다.

조상택이 정검회의 검사와 접선하던 순간 유민희 일행이 들이닥쳤고 조상택은 경찰들을 피해 도망치던 중 복면을 쓴 하대철(주상욱 분)과 마주쳤다.

조상택은 하대철을 향해 총을 겨눴고, 때마침 조상택과 마찬가지로 총을 든 유민희가 나타나 “총 버려”라고 소리쳤다.

조상택은 “우린 이렇게 될 운명이었나 보다. 둘 중 하나가 끝나야 끝나는 운명”이라고 말했다. 유민희는 “당신이 만든 운명이야. 포기하고 총 버려”라며 총을 더 꽉 쥐었다.

조상택은 “네가 날 쏘면 넌 아버지 죽인 딸이 된다”고 하더니 총을 든 손을 내렸다. 그 순간 총성이 울렸고 조상택은 유민희의 동료 경찰이 쓴 총에 맞아 딸 앞에서 죽음을 맞았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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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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