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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독일 의료기기업체와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공동 개발

대웅제약, 독일 의료기기업체와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공동 개발

등록 2015.07.13 16:07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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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웅제약 제공사진=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강스템바이오텍(대표이사 강경선)과 독일 의료기기업체인 헤라우스메디컬(Heraeus medical)과 함께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대웅제약과 강스템바이오텍은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 및 임상시험 등 제품 개발을 담당하게 됐으며 헤라우스는 퇴행성관절염 치료 부위에 줄기세포를 고정하는 성분인 스카폴드를 제공하게 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 생활습관의 서구화 등으로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늘고 있으나 뚜렷한 치료제가 없다. 이번 MOU를 통해 치료제 공동 개발은 물론 국내 및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1월 줄기세포전문 바이오벤처 강스템바이오텍과 제대혈 유래 동종줄기세포 치료제인 ‘퓨어스템’의 국내외 판권 및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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