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토요일인방극장 전체 2위를 고수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는 정국기준 1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여자를 울려'는 지난주 20%대를 훌쩍 넘어서면서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지만 이날 다시금 10% 후반대로 주춤하는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토요일 tv 프로그램 전체 2위를 고수하며 주말 드라마 강자의 위용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우(송창의 분)가 이민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덕인(김정은 분) 아들의 죽음이 강윤서(한종영 분)로 인해 비롯된 것임을 알린 그는 강진우를 이민 가도록 만들었다. 이에 하희라는 뛸듯이 기뻐하며 악녀 본색을 드러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파랑새의 집'은 22.2%, KBS1 '징비록'은 8.7%, MBC '여왕의 꽃'은 14.0%, SBS '너를 사랑한 시간'은 6.8%를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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