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인터뷰] 소녀시대 “‘PARTY’, 큰 성과 기대 하지 않았는데···”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소녀시대가 ‘PARTY’ 활동 소감을 밝혔다.

소녀시대는 17일 뉴스웨이와 만난 자리에서 선행 싱글 ‘PARTY’ 활동 소감을 전했다.

이날 소녀시대 수영은 “이번에 걸그룹 분들이 많이 나와서 1위를 바라고 나오지는 않았다. 뒤에 정규 앨범이 나오다보니 선행 싱글의 의미를 두고 큰 성과를 기대하지 않았는데 많이 기다리신 만큼 응원도 열심히 해주신다”라며 “팬 여러분 덕분에 1위도 하는 것 같다. 남은 정규 앨범 활동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컴백과 동시에 가요계 안팎에서 ‘역시 소녀시대다’라는 평가에 대해 서현은 “주변에서 ‘역시 소녀시대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우리는 소녀시대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 수영과 서현은 8월에 발매 예정인 새 정규 앨범에 대해서도 살짝 귀띔했다. 수영이 “지금이랑은 다를 것 같다”고 운을 띄우자 서현은 “상반된 두 개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반전 소시’를 기대 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공개될 더블 타이틀곡 ‘라이언 하트’와 ‘You Think’에 대해 서현은 “부모님께서 ‘라이언 하트’ 멜로 디라인을 들으셨는데 너무 좋아하시더라. 다양한 분들이 좋아하실 수 있을 것 같다”며 “‘You Think’ 역시 소녀시대의 퍼포먼스가 그리웠던 분들이 좋아하실 곡”이라고 자신있게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7일 발매한 선행싱글 ‘PARTY’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