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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칸 초청작? 기대 말고 편하게 즐겨달라”

[오피스] 박성웅 “칸 초청작? 기대 말고 편하게 즐겨달라”

등록 2015.07.23 12:27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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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박성웅 /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오피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박성웅 /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


배우 박성웅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영화 '오피스'(감독 홍원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박성웅, 고아성, 류현경, 배성우, 박정민, 오대환, 이채은, 손수현, 홍원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성웅은 "영화에서 제가 악역으로 나오지 않는다. 놀라지 말아달라"고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박성웅은 "잘 짜여진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이 감상 포인트"라며 "하지만 칸에 다녀왔다고 큰 기대를 가지고 보지는 말아 달라. 편한 마음으로 오셔서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평범한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한 모습이 CCTV 화면에서 발견되고 그 후,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들이 벌어지는 얘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부문에 초청되었다. 오는 8월 개봉.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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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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