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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조 외환은행장 “글로벌은행 초석 다지자”

김한조 외환은행장 “글로벌은행 초석 다지자”

등록 2015.07.28 14:21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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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하반기 전국지점장회의

김한조 외환은행장 “글로벌은행 초석 다지자” 기사의 사진

“외환은행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통합은행으로서 기존 양행의 강점을 융합한 시너지 창출을 바탕으로 국내 은행산업을 선도하고 나아가 글로벌은행이 되는 초석을 다지자”

김한조(사진) 외환은행장이 지난 27일 서울 을지로 본점 대강당에서 개최한 ‘2015 하반기 전국지점장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행장은 이날 통합을 기점으로 신바람나는 영업분위기 조성, 고객 관점에서의 철저한 통합 준비 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합은행 조기정착과 영업경쟁력 강화를 기본으로 ▲고객관점의 마케팅으로 고객기반 확대 ▲어려움에 놓여 있는 중소기업과 SOHO고객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마케팅 강화 ▲그룹 내 계열사들과 협업 및 연계영업 강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 등이 논의됐다.

한편 외환은행은 지난 13일 전격적으로 하나은행과 통합에 합의하고 오는 9월1일 통합 은행 출범을 준비 중이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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