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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오래 DJ석 지킨 비결? 엉덩이 무거워서” 너스레

[여성시대] 양희은 “오래 DJ석 지킨 비결? 엉덩이 무거워서” 너스레

등록 2015.07.28 15:36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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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 사진=MBC양희은 / 사진=MBC


양희은이 '여성시대' DJ 석을 지킨 비결에 대해 말했다.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M라운지에서 MBC 라디오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양희은, 서경석, 이한재 PD, 서미란 PD가 참석했다.

이날 양희은은 오래 DJ 석을 지킨 비결을 묻는 질문에 "개인적인 성향이 미련해서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양희은은 "엉덩이가 무거워서 눌러 앉으면 안 움직이는 편이라 그렇다. 여기저기 기웃거리지 못하고 한 길을 걸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함께 '여성시대'라는 대학에서 세상에 대해 가장 많이 배웠다"고 돌아봤다.

'여성시대'는 올해 40주년을 맞이했으며, 서경석은 강석우 후임으로 지난 27일부터 합류했다. 양희은은 1999년부터 진행자로 나섰으며 10년 동안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한 DJ에게 주는 브론즈 마우스 상을 수상했다. 매일 오전 9시 5분부터 11시까지 MBC 표준FM을 통해 전파를 탄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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