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TV연예’이 배용준·박수진 커플 결혼 소식을 전하며 시청률 상승 견인차 노릇을 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시청률이 4.3%(이하 전국 가구기준)로 전주 대비 0.5%p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용준, 박수진 커플의 결혼 소식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률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배용준, 박수진 커플의 결혼 소식은 '부부된 배용준, 박수진, 그때 그시절'과 '배용준 박수진 비공개 결혼식 풀스토리' 두 개의 코너로 꾸며졌는데, 각각의 시청률이 5.4%, 5.0%를 나타내면서 '한밤의 TV연예' 전체 코너 중 시청률 1, 2위를 차지했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철저한 보안 속에 지난 27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양가 친척 및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했고 배용준이 탄 10억원을 호가하는 웨딩카와 박수진이 입은 고가의 웨딩드레스를 소개하는 등 호화로운 결혼식 풍경을 전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SBS '한밤의 TV연예' 배용준 결혼 소식을 가장 많이 시청한 시청자층은 여자40대로 시청률이 6.9%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여자10대 6.8%, 여자50대 4.9%, 여자30대 3.0%의 순이었다.
배용준 결혼식과 관계된 소식외에 이날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방송된 다른 코너들의 시청률을 살펴보면 주간 연예인 뉴스를 정리하는 ‘09News’코너가 4.8%, ‘두 남자의 빅썰 사기‘코너 4.3%, ‘당신이 궁금한 하지원 스타일’코너 4.0%, ‘종영을 앞둔 가면 베일을 벗겨라’코너가 3.7% 였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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