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공급한 동탄2 호반베르디움 5차 아파트가 청약 1순위에서 평균 13.41대 1로 전 주택형 마감됐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49블록에 들어서는 동탄2 호반베르디움 5차 아파트 1순위 청약 결과, 60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8167명이 몰려 평균 13.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 53㎡A에는 529가구 모집에 7584명이 신청해 14.34대 1을 나타냈고, 53㎡B에는 80가구에 583명이 접수해 7.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는 1층~지상 15~25층 10개 동 전용 53㎡ 746가구다. 단지 남측으로 상업시설이 인접하고, 단지 내 유치원(용지), 단지 인근 초, 중, 고교 용지가 있어 교육 환경이 양호하다.
동탄 순환대로(내년 개통 예정), 제2 외곽순환도로 동탄나들목(2018년 예정) 등이 개통 예정으로 입주 시점에는 교통 여건도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기석 호반건설 분양소장은 “동탄2신도시에서 볼 수 없었던 희소성 높은 전용 53㎡의 소형아파트에 4베이(Bay), 3룸(Room)의 혁신 설계를 도입한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분양가로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수요도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5일이며, 계약은 내달 1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석우동 42-5번지(이마트 동탄점 인근)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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