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크루즈가 한국 촬영에 대해 흥미를 보였다.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블룸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이하 '미션 임파서블5')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톰크루즈,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톰크루즈는 한국 촬영에 대한 계획에 대해 묻는 질문에 "한국에서 촬영하면 아주 재밌을 것 같다"고 답했다.
톰크루즈는 "맥쿼리 감독과 저는 여러 영화 작업을 함께 해왔다. 보통 한 작품 시작한 후 2주가 지나면 '다음 작품이 뭐냐'고 묻는다, 그럼 맥쿼리는 '이것부터 잘 마무리 하자'고 말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현재 다음 시리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많은 것을 말씀드릴 순 없지만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톰 크루즈의 이번 내한은 영화 '잭 리처' 이후 2년 6개월 만이며, 30일 오전 3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오후 레드카펫 행사와 오는 31일 GV(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는 에단 헌트(톰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인 테러 조직 신디케이트에 맞서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30일 국내 개봉.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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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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