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푸르른 날에' 송하윤이 정이연에 물러서지 않고 맞섰다.
3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 109회에서는 이영희(송하윤 분)이 장은아(정이연 분)에 일격을 가했다.
이날 진주화장품을 찾은 이영희는 사옥 앞에 모인 농성자들을 발견했다. 이후 건물에서 나온 장은아와 마주했다.
장은하는 "왜 자꾸 서인호(이해우 분)과 만나냐. 간통으로 쳐 넣겠다"며 이영희를 압박했다. 하지만 이영희는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은하를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이영희는 "혼인신고 가짜라는 거 다 알아. 네가 뭐라고 해도 난 안 믿어. 네가 누구 딸인지 변하지 않는 사실이니까"라며 응수했다.
한편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첩의 딸로 태어나 생모에게 버림받고, 아버지도 죽고 없는 본가에서 콩쥐보다 더한 구박덩이로 더부살이를 해야 했던 영희가 상경해 겪는 청춘과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매주 월~금요일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