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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능력의 끝은 어디까지?···이번엔 ‘오 나의 귀신님’ OST ‘떠난다’ 불렀다

박보영, 능력의 끝은 어디까지?···이번엔 ‘오 나의 귀신님’ OST ‘떠난다’ 불렀다

등록 2015.07.31 11:44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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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능력의 끝은 어디까지?···이번엔 ‘오 나의 귀신님’ OST ‘떠난다’ 불렀다 기사의 사진


‘오 나의 귀신님’(극본:양희승 양서윤, 연출:유제원)에서 물오른 1인 2역 연기로 호평 받고 있는 박보영이 직접 부른 OST가 31일 공개된다.

CJ E&M 음악제작팀은 “드라마의 주연배우 박보영이 부른 Part3 '떠난다'가 31일 정오를 기해 각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 된다”고 밝혔다.

‘떠난다’는 음탕하지만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린 슬픈 처녀귀신(김슬기 분)과, 귀신에게 몸을 빌려주며 자신을 잃어버린 주인공 나봉선(박보영 분)의 처지를 담담히 담아낸 노래. 살아가며 점점 잊혀져 가는 오늘날 우리 모습을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위로해준다.

OST 관계자에 따르면 박보영 특유의 애교스럽고 밝은 성격 덕분에 시종일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여 녹음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시청자들의 열띤 성화에 보답하여 OST 녹음 현장에서 찍은 박보영의 폴라로이드 사진 증정 이벤트가 오 나의 귀신님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보영의 친필 싸인까지 담겨 있어 많은 이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인디밴드 ‘옥수사진관’의 노경보가 작사, 작곡한 ‘떠난다’는 박보영의 목소리와 담담한 가사, 소담한 멜로디가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응큼 발칙 빙의 로맨스’로 박보영과 조정석, 임주환, 김슬기, 박정아 등이 출연 중이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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