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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윤현민, ‘내 딸 금사월’ 캐스팅···제 2의 ‘장보리’ 탄생할까

백진희·윤현민, ‘내 딸 금사월’ 캐스팅···제 2의 ‘장보리’ 탄생할까

등록 2015.08.03 10:32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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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윤현민 /사진=뉴스웨이DB백진희-윤현민 /사진=뉴스웨이DB


배우 백진희 윤현민이 ‘내 딸, 금사월’ 남녀주인공으로 최종 확정됐다.

3일 MBC 측에 따르면 2015년 하반기 방송되는 새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 남녀주인공으로 백진희-윤현민이 최종 확정됐다.

‘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판 건축학개론이다.

주인공 금사월 역에는 백진희가 낙점됐다. 극 중 금사월은 생모가 단 한 번의 외도로 낳은 혼외자식으로 남자주인공 강찬빈과 같은 날 태어나서 사랑하게 되는 역할이다.

남자주인공 강찬빈 역에는 윤현민이 확정됐다. 찬빈은 강만후(손창민 분)와 전처 최마리 사이에서 태어나 보금건설의 후계자이자 본부장으로 허세와 가오잡기의 끝판왕이다.

‘내 딸, 금사월’은 지난 해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왔다! 장보리’의 김순옥 작가의 작품으로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귀,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따뜻한 드라마를 표방한다. ‘여왕의 꽃’ 후속으로 오는 9월 5일 MBC에서 첫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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