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언즈’는 전 세계 흥행 수익 15억 달러를 기록한 ‘슈퍼배드’ 시리즈의 씬 스틸러 미니언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스핀오프. 개봉 5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미션 임파서블5’부터 올해 한국 영화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암살’까지 블록버스터 대작들이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애니메이션인 ‘미니언즈’의 흥행세가 심상치 않은 전조를 보이고 있다.
전 세대를 사로잡는 영화로 4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한 ‘인사이드 아웃’에 이어 관객들의 기대감 속에 개봉한 ‘미니언즈’는 올해 애니메이션 중 최단 기간 100만 돌파에 성공,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어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스오피스 TOP5중 ‘미션 임파서블5’와 ‘암살’을 제외하고는 3편이 모두 애니메이션이란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방학을 맞아 가족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애니메이션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지키고 있는 ‘미니언즈’는 아이 뿐만 아니라 성인 관객까지 사로잡으며 더욱 폭발적인 흥행 열기를 자랑하는 것으로 보여 진다.
올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미니언즈’는 현재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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