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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박명수, 흑채·클럽으로 하나됐다

[나를돌아봐] 조영남·박명수, 흑채·클럽으로 하나됐다

등록 2015.08.07 21:54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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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나를 돌아봐'사진=KBS2 '나를 돌아봐'


'나를 돌아봐' 조영남과 박명수가 흑채로 하나됐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3회에서는 담소 끝에 공통분모를 찾은 박명수와 조영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조영남에 흑채를 선물했다. 이경규의 우려와는 달리 조영남은 무척 마음에 들어 했다.

조영남은 "이경규는 오늘 부로 끝이다"라며 "경규는 가라고 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기세를 몰아 박명수는 "샴페인도 좋아하시냐. 제가 클럽에서 DJ를 한다. 같이 가자. 보면 깜짝 놀라실 거다. 이런 세상이 있구나 느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영남은 관심을 보이며 "경규는 이런 게 없다. 낚시만 이야기 한다"고 맞장구 쳤고, 박명수는 "나이가 들수록 더 젊게 살아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를 돌아봐'는 타인의 마음을 헤아려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자아성찰 리얼리티를 표방한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KBS2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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