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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고강도 자구책으로 자존심 회복하자”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고강도 자구책으로 자존심 회복하자”

등록 2015.08.11 17:33

수정 2015.08.11 17:44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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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경영 책임 물어 전·현직 임원 인사조치하고 임원진 임금도 반납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사진=뉴스웨이 DB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사진=뉴스웨이 DB


“현재 목표는 생산성은 최대로 끌어 올리고 고정비를 최소한도로 줄여 현재 상황을 최대한 빨리 타개해 우리의 자존심을 되찾는 것이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11일 대우조선해양은 전날 경영설명회에서 발표된 자구안에 대한 후속조치를 내놨다.

또한 정 사장은 “이번 자구 노력으로 피해를 보는 임직원이 있겠지만 후배를 위해 내 자신을 희생한다는 대승적인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6월1일부로 회사 원칙을 바로 세운다는 차원에서 퇴직한 임원을 포함하면 약 30%의 임원이 줄어들게 된다. 특히 현재 고문 등으로 남아있는 전직 임원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어 인적쇄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다는 계획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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