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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4강 진출자 누가 올라갔을까? 떨어진 도전자는 누구?

‘쇼미더머니4’ 4강 진출자 누가 올라갔을까? 떨어진 도전자는 누구?

등록 2015.08.14 23:48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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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4강 진출자 누가 올라갔을까? 떨어진 도전자는 누구? 기사의 사진

‘지기펠라즈’ 출신 베이식과 이노베이터가 경쟁자로 맞붙었다. 힙합 크루 ‘지기펠라즈’로 함께 활동했던 베이식과 이노베이터가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4’ 4강 진출자를 가리기 위해 피할 수 없는 진검 승부를 펼치게 됐다.

지난 주 방송에선 대망의 1차 경연이 시작돼, 박재범-로꼬 팀의 릴보이와 지코-팔로알토 팀의 송민호가 어느 때보다 뜨겁고 열광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14일 방송에선 베이식, 마이크로닷, 블랙넛이 남아있는 버벌진트-산이 팀과 슈퍼비, 이노베이터, 인크레더블로 구성된 지누션-타블로 팀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전 라운드인 팀 배틀에서 승리한 이 두 팀은, 단독 무대를 꾸밀 한 명을 먼저 선발하게 되며 남은 두 명의 래퍼 중에서는 단 한 명만을 선택해 공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단독 무대를 꾸밀 래퍼로 베이식과 이노베이터가 각각 뽑혔다.

두 사람은 유명 힙합 크루 ‘지기펠라즈’ 출신으로, 2009년에는 ‘더블트러블’이라는 힙합 듀오를 결성해 활동을 하기도 했던 각별한 사이. 형제 같은 두 사람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무대에 오르기 전 제작진을 통해 베이식은 “이 무대를 기다렸다. 항상 꿈꿔왔던 무대이기 때문에 꼭 이길 것”라는 소감을 밝혔고, 이노베이터 역시 “나의 실력을 스스로 증명하는 무대를 꾸미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선 둘 중 한 명은 탈락을 피치 못하게 된 버벌진트-산이 팀의 블랙넛, 마이크로닷 그리고 지누션-타블로 팀의 슈퍼비, 인크레더블의 운명이 밝혀질 예정이다.

국내 최초 래퍼 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4’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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