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이 광복절 특집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결과에 따르면 따르면 지난 15일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들이 전파를 탔고,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우선 지상파 3사를 포함하여 TV조선, JTBC, YTN, KTV, 국방TV 총 8개 채널에서 동시 중계한 '광복절 중앙 경축식'은 전국 가구 8개 채널 합산 시청률 8.9%를 기록했으며, 채널별로는 KBS1이 5.6%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SBS 1.0%, MBC 0.9%, TV조선 0.6%, JTBC 0.6%, YTN 0.2%, KTV 0.0%, 국방TV 0.0% - 전국 유료매체가입 + 비가입 기준)
또 이날 '광복절 중앙 경축식'을 제외한 특집 프로그램 중에서는 KBS1 광복70주년특집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이 14.9% (이하 전국 기준)로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결과는 전주 동 시간대 시청률 3.8%보다 무려 11.1%p 시청률이 상승한 수치이다.
이선희, 이승철, 김연아, 윤도현 밴드, god, EXO 등 인기가수들의 화려한 무대와 함께해 시선을 모았던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 KBS2에서 다시 한번 방송되었는데, KBS2에서는 9.9%의 시청률로 이날 특집 프로그램 중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광복절 특집 프로그램 3위는 KBS1 '광복 70년 국민화합대축제 우리 기쁜날'로 시청률 7.9%였다.
KBS1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을 가장 많이 시청한 성연령층을 전국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남성60대 이상 (15.7%), 여성60대 이상 (15.5%), 여성50대 (10.0%) 순으로 높았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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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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