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전시 폭격 등으로 인한 통신재난 발생 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SK텔레콤 통신국사의 피폭으로 강북 지역의 이동통신망이 붕괴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미래부와 SK텔레콤, 강북소방서 및 군·경 등 60여명과 이동기지국 차량, 특수소방차량 등이 동원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피해 발생 후 △통신사의 상황 파악 및 피해현황 신고 △소방 및 인명 구조 △주변 교통통제 △폭발물 처리 및 경계 △통신사 자체 예비 발전기를 이용한 전원 공급 △통신장비 복구 및 이동기지국을 이용한 통신망 긴급복구 등 이었다.
세종=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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