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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22일 베일 벗는다··무대 어땠나

‘무한도전’ 가요제, 22일 베일 벗는다··무대 어땠나

등록 2015.08.19 20:51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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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사진=MBC '무한도전'


'무한도전-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의 참가곡이 공개된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는 지난 13일 강원도 평창에서 역대 가요제 중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여섯 팀의 가요제 막바지 준비 과정부터 공연 전 리허설, 본 무대까지 무한도전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의 전체 스토리가 그려진다.

첫 순서로 무대에 오른 팀은 황광희, GD, 태양 ‘황태지’. 이들의 힙합 댄스곡 '맙소사'를 선두로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고, ‘이유 갓지(God-G) 않은 이유’의 박명수, 아이유가 레트로 블루스 풍 멜로디 '레옹'으로 뒤를 이어 본격 가요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한층 물 오른 분위기를 넘겨받은 세 번째 팀 하하와 자이언티, ‘으뜨거따시’는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 $ponsor(스폰서)'를 열창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고, 정준하와 윤상의 ‘상주나’는 'My life(마이 라이프)'를 통해 초보 래퍼 정준하의 독특한 래핑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재석과 박진영의 ‘댄싱 게놈’은 빠른 템포의 댄스곡 'I’m so sexy(아임 쏘 섹시)'로 관객들로 하여금 어깨춤을 절로 추게 했다고.

마지막을 장식한 무대는 참가 팀 중 유일한 밴드인 정형돈과 혁오가 꾸몄는데, 정형돈과 혁오의 독특한 음색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멋진 헛간'으로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무한도전’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역대 가요제 중 최고의 곡’을 사전 투표로 뽑았는데, 그 중 Best 3로 꼽힌 곡들의 스페셜 무대도 공개된다.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는 오는 22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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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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