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이솔루션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1% 늘어난 115억원,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주력사업인 2차전지 장비 매출이 전년 대비 급증했고, 수주잔고 역시 1분기말 217억원에서 2분기말 288억원을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이 같은 추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국내 및 중국 로컬 배터리 업체 수주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전기차 시장이 고성장이 지속되며 글로벌 최대 시장으로 급부상하는 것 역시 호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및 중국 로컬 배터리 업체 수요 대응을 위해 당분간 공격적인 증설 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300억원 수준의 부동산 및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자산가치 또한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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