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단종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인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롱 프렌드십’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5월 여성 운전자들의 운전 기술 향상을 위해 실시했던 ‘레이디 스킬업’과 7월 자동차 마니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레이싱 서킷을 경험시킨 ‘익스트림 서킷’에 이어 진행하는 세 번째 드라이빙 클래스 이벤트다. 현대자동차의 단종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오랜 고객들과 그 가족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는 단종된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오랜 고객 및 가족들 약 400여명을 오는 9월12일에 경기도 가평군 소재 ‘좋은 아침 연수원’으로 초청해 차량 시승 및 다양한 가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현대자동차의 인기 신형 모델의 새로운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와 함께 고객이 직접 몰고 온 차량을 점검하고 차량가액을 평가해주는 등 고객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사항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는 함께 참여한 가족들을 위해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 ▲어린이 축구 교실 ▲바비큐 만찬 ▲즉석 공연 등을 준비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현대자동차 단종 모델 보유 고객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대자동차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들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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