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00가구 이상 메머드급 분양단지만 13곳
내달 연내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계절적 성수기와 분양시장 호조세에 따른 밀어내기 공급 때문으로 하반기 분양물량이 풍성한 가운데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달 분양예정 아파트는 총 6만6110가구로 최근 3년 평균 9월 분양물량(2만2696가구)보다 4만3414가구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뜨거운 청약열기 속에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가 13개 단지나 공급되며 분양물량 증가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여진다.
수도권은 전월대비 2만7130가구 증가한 4만627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반포동 ‘반포센트럴푸르지오써미’ 751가구, 서초동 ‘래미안에스티지S’ 593가구, 성동구 금호동1가 ‘e편한세상신금호’ 1330가구,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을 재건축한 ‘헬리오시티’ 9510가구 등 1만4685가구를 선보인다.
경기도에서는 화성시 동탄2신도시 ‘e편산세상(A-45 B/L)’ 1526가구 등 3만363가구로 분양물량이 풍성하다. 인천에서는 남동구 서창동 ‘인천서창(2 B/L)’ 122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은 전월대비 149가구 증가한 총 1만983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충남이 4501가구로 가장 많고 세종(3315가구), 강원(2124가구), 경남(1908가구) 순이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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