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3℃

  • 인천 -1℃

  • 백령 5℃

  • 춘천 -2℃

  • 강릉 3℃

  • 청주 -1℃

  • 수원 1℃

  • 안동 -3℃

  • 울릉도 7℃

  • 독도 7℃

  • 대전 -1℃

  • 전주 1℃

  • 광주 2℃

  • 목포 5℃

  • 여수 7℃

  • 대구 1℃

  • 울산 6℃

  • 창원 4℃

  • 부산 7℃

  • 제주 6℃

8월 국회 마지막 본회의···파행 가능성↑

8월 국회 마지막 본회의···파행 가능성↑

등록 2015.08.28 08:17

수정 2015.08.28 08:21

문혜원

  기자

공유

사진=뉴스웨이DB사진=뉴스웨이DB


국회는 28일 오전 10시 8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국회 정치개혁특위 활동시한 연장의 건 등을 처리한다.

정개특위는 당초 이달 말까지 활동하기로 돼있었으나 선거구 획정기준 마련 등 선거제도 개편 작업이 늦어짐에 따라 여야는 오는 11월15일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국회는 또 이날 오전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서 2014년도 결산안을 처리하면 본회의에서 이를 처리할 예정이다.

그러나 여야는 ‘특수활동비’ 투명성 제고 문제를 놓고 전날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해 결산안 처리에 난항을 겪고 있다.

구체적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 각 부처에 배정된 8800억원에 이르는 특수활동비가 민간사찰 및 국정원 정보수집활동 예산으로 전용되는 의혹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특수활동비 집행 내역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회 감시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예결특위 내에 소위원회 설치를 합의하지 않으면 결산안 처리에 협조할 수 없다고 버티고 있다.

아울러 이날 오전 이기택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전체회의에서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면 곧바로 본회의에서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한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