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이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31일 MBC에 따르면 ‘2015 DMC 페스티벌’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일 방송되는 ‘특별 생방송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은 기존 방송과는 달리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상암 MBC 앞 상암문화광장 야외무대에서 3천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한다. 기존의 스튜디오에서 소수의 관객들만이 방청했던 것과 달리 이번 특별 생방송에서는 더 많은 관객들이 복면가수들의 다채롭고 화려한 무대를 직접 즐길 수 있다.
또한 방청객들은 직접 준비해 온 복면을 쓰고 생방송 무대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가수들의 복면 뿐 아니라 방청객들이 손수 준비한 개성 넘치는 다양한 복면까지도 볼 수 있다.
특히 실시간 문자 투표를 통해 시청자들이 직접 가왕을 뽑을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그동안 복면가왕은 관객과 연예인 판정단 99명의 투표로만 가왕을 선정해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시청자들도 안방에서 손쉽게 문자로 가왕 선정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과 함께 하는 복면 축제로 꾸며지는 ‘특별 생방송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은 생생한 라이브 무대 뿐 아니라 기존 방송과 달리 특별한 축하 무대와 새로운 패널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2015 DMC 페스티벌’은 5일 ‘K-ICT와 함께하는 K-POP 슈퍼콘서트’, 7일 ‘나는 가수다 레전드’, 9일 ‘드라마 뮤직 콘서트’, 10일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5’, 13일 ‘상암에서 놀자’ 등 매일 열리는 대형 공연으로 상암DMC 일대를 뜨겁게 달군다.
한편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생방송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은 오는 9월 11일 오후 140분간 김성주의 진행으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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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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