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젠틀맨의 정체가 가수 장기호로 밝혀졌다.
2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장기호는 ‘마더 파더 젠틀맨’이라는 가명으로 빛의 전사 샤방스톤과 1라운드 무대에 올랐다.
장기호는 30여년의 내공이 묻어나는 멋진 무대를 선보였지만, 56대 43으로 판정단은 ‘빛의 전사 샤방스톤’의 손을 들어줬다.
패배한 장기호는 2라운드를 위해 준비한 김건모 ‘미련’을 부르며 복면을 벗었고, 심사위원들을 경약하게 했다.
장기호는 “이번 기회에 나도 음악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복면가왕-장기호’, 멋있는 것 같다. 저런 사람이 우리 교수라면 평생 따를 듯”, “‘복면가왕-장기호’, 나이를 떠난 멋진 무대 감사합니다”, “‘복면가왕-장기호’, 역시 30년의 내공이 묻어나는 무대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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