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를 마비시킨 서인국의 인기가 홍콩 언론까지 도배하며 新 한류스타의 위엄을 드러냈다.
드라마 ‘너를 기억해’ 종영 이후 음반과 드라마 관련 프로모션 차 홍콩을 방문한 서인국은 홍콩 입국과 동시에 공항에서 기다리던 팬들과 취재진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장관을 연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3일 홍콩 메트로 프라자에서 열린 프로모션 현장에는 1층부터 3층까지 서인국과 함께하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발 디딜 틈조차 없을 만큼 열기가 대단했으며 명보, 동방일보, 애플데일리 등 홍콩 4대 일간지들은 이날 현장 모습을 앞다투어 1면에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서인국의 홍콩 방문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표했다.
특히 서인국은 공항에 몰려든 인파 속에서 넘어진 팬을 발견하고 직접 다가가 일으켜 세워주며 매너남의 모습을 보여준 것은 물론 드라마 ‘너를 기억해’의 명장면들을 팬들과 함께 재연했다.
또 히트곡들을 들려주기도 하며, 시종일관 팬들과 눈을 맞추고 교감하는 등 팬 서비스가 아닌 팬 사랑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느낄 수 있게 해주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서인국은 최근 종영한 KBS ‘너를 기억해’에서 극 중 이현 역으로 출연, 안방극장을 압도하는 괴물 같은 연기력으로 또 한번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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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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