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건설, ‘양우내안愛 리버시티 1차’ 4일 모델하우스 오픈

나주 남평강변도시 양우내안애리버시티 단지 조감도(출처=양우건설)

양우건설이 나주 남평 강변도시 B1블록에 공급하는 ‘양우내안愛 리버시티 1차’가 오는 4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나주 남평강변도시 양우내안愛 리버시티’는 부지면적 8만8378㎡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B1(4만2745㎡), B3(4만5633㎡) 2개 블럭에 총 17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는 나주 남평강변도시 내 단일 브랜드 기준 최대 규모다. 오는 4일 분양물량은 1차 공급분으로 835가구 규모다.

‘나주 남평강변도시 양우내안愛 리버시티 1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10층~23층, 8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 및 투자자가 모두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지어진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59㎡ 타입 264가구 ▲전용 72㎡ 타입 180가구 ▲전용 84㎡A 타입 174가구 ▲전용 84㎡B 타입 90가구 ▲전용 84㎡C 타입 127가구 등이다.

이 중 84㎡B 타입 가구에는 광주·나주 지역 최초로 ‘4.5베이 혁신평면’을 적용한다. 4.5베이 평면은 전면에 모두 다섯 개의 창을 냄으로써 기존의 3~4베이 가구 대비 조망권 및 일조량 확보가 더욱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나머지 가구들 역시채광 및 통풍에 유리한 4베이 구조가 기본 적용된다.

각 가구 내에는 주부들을 위한 다양한 수납공간이 주어진다. 전 가구에 식료품 저장소인 주방 펜트리룸이 제공돼 물품 보관에 대한 주부들의 고민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이고 안방 붙박이장과 드레스룸, 대형 멀티룸, 아일랜드식 주방이 적용된다.

아울러 3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하고 전 가구를 남향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 효과를 끌어올렸다. 가구 내부에는 가변 벽체를 채택, 입주자 기호에 따라 확장 선택 여부에 따라 더 넓은 공간구성이 가능하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휘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경로당, 코인세탁실 등을 갖춰 입주민 전 계층을 모두 고려했다.

‘나주 남평강변도시 양우내안愛 리버시티’가 조성되는 나주 남평강변도시 B1·B3 블럭은 동쪽으로 영산강 지류인 드들강이 감싸듯 흐르고 있어 강변 조망이 가능한 입지다. 또 서쪽으로 월현대산이 자리하고 있어 주변 풍광이 수려하다. 인근에 드들강의 자연여건을 최대한 살려 조성된 유원지와 캠핑장이 있어 생활체육 및 여가선용 여건도 좋다.

자연환경 뿐만 아니라 교육환경 및 교통여건, 주거인프라 측면에서도 장점이 많다.

‘양우내안愛 리버시티’가 조성되는 나주 남평강변도시는 나주에서 유일하게 광주 남구와 공동학군을 이루고 있다. 광주 남구는 ‘광주의 8학군’으로 불리는 명문학군으로 인성고, 대광여고, 문성고, 대성여고, 송원고 등이 자리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도 남평초, 남평중, 광남고 등이 위치하고 있어 자녀 진학지도 시 선택의 폭이 넓고 다양하다.

교통환경도 갖춰져 있다. 남평강변도시는 전남 서북권 중간 거점도시로 나주 혁신도시나 광주 남구까지 모두 차량으로 10분 대 거리에 위치해 있다. 도심권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이유다. 교통면에서는 단지 인근의 822번 국도를 통해 시내외 진출입이 모두 용이하고 KTX 호남선 송정역과 광주공항이 인근에 있다.

단지 인근 도보거리에 남평읍사무소, 남평시장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단지 남동쪽에 조성되는 상업지구 토지 분양이 모두 끝나 상업시설 착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주거의 질은 지속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일 브랜드로서 남평강변도시 내 최대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는 큰 메리트를 바탕으로 지역 내 최초로 적용되는 4.5베이 혁신평면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가변 벽체 등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대단지·중소형 등 실속구성을 갖춘 만큼 광주를 포함한 인근 지역에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이 많이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델하우스는 광주 지하철 상무역 2번 출구 인근(광주시 서구 마륵동 164-8)에 마련된다.

김성배 기자 k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