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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민, 각서 10장에 담긴 이 남자의 웃픈 사연

[해피투게더] 노유민, 각서 10장에 담긴 이 남자의 웃픈 사연

등록 2015.09.04 00:37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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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투게더'사진=KBS2 '해피투게더'


'해피투게더' 노유민이 각서를 10장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피투게더’)에서는 윤민수 인교진 주영훈 노유민이 출연한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특급 애처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노유민은 "제 생일이 10월이다. 그런데 총각시절 10월 한달 내내 생일파티를 했었다. 당시 한달에 4천만원을 썼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노유민은 "(아내에) 각서가 10장 있다"라며 "10장에 담긴 내용은 '모든 재산을 아내와 아이에게 물려주고 맨몸으로 떠난다'는 내용이라서 뭘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어머니께서는 어떤 반응이냐'고 물었고, 노유민은 "어머니는 오히려 좋아하신다"고 말해 거듭 웃음을 안겼다.

'해피투게더'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토크를 통해 자극적이고 단순한 웃음을 탈피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KBS2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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