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이사 비수기 동안 안정세를 보였던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이달 들어 다시 요동치기 시작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 수도권(경기·인천)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은 각각 0.07%와 0.12%를 기록하며 전 주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반면 서울은 매매 0.09%, 전세 0.26% 상승하며 지난주와 비슷한 시장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매매]
서울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서울 서남부와 강북권역 아파트 가격이 상승을 이끌었다. △강서구(0.19%) △금천구(0.19%) △성동구(0.19%) △마포구(0.17%) △강북구(0.16%) △노원구(0.15%) 순으로 매매가격이 올랐다.
신도시는 △평촌(0.07%) △산본(0.07%) △일산(0.04%) △중동(0.03%) △분당(0.01%) △동탄(0.01%) △판교(0.01%) 순으로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광명시(0.26%) △안산시(0.14%) △인천시(0.09%) △의정부시(0.09%) △김포시(0.08%) △용인시(0.08%) △고양시(0.07%) △남양주시(0.07%) 순으로 상승했다.
[전세]
서울은 △강북구(0.86%) △마포구(0.50%) △은평구(0.48%) △강동구(0.45%) △노원구(0.45%) △강서구(0.44%)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신도시는 △평촌(0.13%) △분당(0.09%) △일산(0.08%) △중동(0.06%) △산본(0.04%)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의왕(0.53%) △광명(0.39%) △인천(0.17%) △남양주(0.17%) △고양(0.14%) △안양(0.14%) 순으로 상승했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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