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 첫 사업인 인천 도화지구 ‘e편한세상 도화’가 평균 5.5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됐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e편한세상 도화 5블록과 6-1블록 청약접수 결과 2105가구 모집에 1만1258명이 지원해 평균 5.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이는 지난 1년 간 인천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평균 청약률 2.6대 1을 크게 넘어서는 수치다. 전용면적 59㎡형은 549가구 모집에 3569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6.5대 1을 기록했다.
인천 도화 뉴스테이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에 최소 8년의 임대기간을 보장해 임차인의 주거안정성을 강화했고 임대료 인상률을 연 3%로 제한해 주거비 부담을 낮췄다. 이같은 요소가 좋은 청약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대림산업은 분석했다.
추첨 결과는 오는 11일 오후 2시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홈페이지(www.daelim-ap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2월이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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