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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4’ 막돼먹은 라미란이 돌아왔다

‘막영애14’ 막돼먹은 라미란이 돌아왔다

등록 2015.09.09 10:14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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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막돼먹은 영애씨14'사진=tvN '막돼먹은 영애씨14'


배우 라미란이 정지순에 선물 생색을 냈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에서 라미란이 정지순에게 한우세트를 선물한 뒤, 갖은 방법으로 이를 이용하는 자린고비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지순(정지순 분)의 집들이에 간 라미란(라미란 분)은 지난 지순의 결혼식에 축의금 만원을 낸 것에 대한 사과로, 큰 맘먹고 고가의 한우세트를 선물했다.

이후 라미란은 정지순에 발목을 잡았다. 미란은 지순의 만두를 빼앗고 “자기한테 한우 사주느라 돈을 다 써서 이런 만두를 못 사먹거든”이라며 생색을 냈다.

또 미란은 자신이 선물한 한우가 추석을 맞아 가격이 오르자 “자기야. 내가 12만원짜리 한우 사준 게 아니라 17만원짜리 한우 사 준거야, 알겠어?”라고 따졌다.

이처럼 이영애(김현숙 분)를 배신했다며 손가락질 받고 기죽었던 모습도 잠시, 이내 ‘진상본능’을 드러낸 미란의 활약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14'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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